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 코죠와 아브로라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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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 드디어 밝혀진 코죠의 과거


 아직 퇴원하지 못한 채 병실에서 읽게 된 라이트 노벨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이지만, 병실에서 보내는 지루한 시간을 재미있는 시간으로 바꿔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이기도 했다. 7권의 마무리도 8권을 기대하게 했기에 무엇보다 이번 8권이 정말 기대되었으니까.


 처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의 띠지에 적혀있던 '소년은 어떻게 세계 최강의 흡혈귀를 죽이고 제4진조가 된 것인가?!'라는 문구가 이번 8권을 정말 기대하게 했는데, 책에서 읽을 수 있는 내용은 그 기대감을 충분하게 충족시켜주었다. 정말 최고였다!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 ⓒ미우


 음,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 제일 먼저 시작하는 이야기는 코죠와 아사기가 나츠키짱의 감옥 결계 속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한 마도서를 이용하는 장면부터이다. 이 장면부터 읽을 수 있는 과거의 기억은 '본편 속의 외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드디어 아카츠키 코죠가 어떻게 제4진조가 되었는지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 이번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에서 읽었던 그 이야기는 많은 떡밥을 회수하는 동시에 새로운 떡밥을 던지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특히 나기사에 대한 이야기는 가슴을 쿵쾅쿵쾅하게 하는 이야기였다!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이야기에는 코죠의 아버지 아카츠키 가죠에 대한 이야기도 상세히 나오는데, 역시 부자지간은 대단했다. 그리고 코죠의 어떤 능력 하나만큼은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건 완전히 카미조 토우마도 '오올'하며 지나갈 부분이었다. 아하하.


 어찌 되었던, 이번에 읽은 8권에서는 제4진조의 비밀과 코죠가 어떻게 제4진조가 되었는지, 그리고 나기사의 그 소중한 인연에 대해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잠시 쉬어가는 편이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하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다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9권》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할 이 이야기가 정말 기대된다. 그리고 책을 읽은 사람은 알겠지만, 코죠와 아브로라가 다시 한 번 더 재회하게 될 그 날을 기다려본다. 정말, 병실에서 읽는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도 최고다! 나기사도! 유키나도! 아브로라도! 아사기도!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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