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6. 1. 09:27
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하고 약 2시간 정도. 마침내 라이트 노벨 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조금 일찍 발매된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인데도, 깜박하고 주문을 하지 않는 바람에 이제야 읽은 이 라이트 노벨은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은 주인공 리온과 안젤리카 올리비아 세 사람을 포함해서 주인공의 친구 다니엘과 레어밴드 두 사람이 함께 찻집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마리에가 준비한 프린세스 찻집은 완전히 호스트바 수준의 유흥 업소였다. 처음에는 리온과 마리에 두 사람이 또 부딪히는 건가 싶었다. 하지만 실제로 리온이 부딪힌 인물은 자신의 찻집을 찾아서 진상 갑질을 하는 쓰레기 여성 귀족이었다. 더욱이 그 과정에 왕국의 왕비인 밀렌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점입가경으로 흐르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