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8.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0권, 알바생 마오의 과거 이야기 이 너무 재미있었던 탓인지, 을 읽은 후에 읽은 라이트 노벨은 솔직히 재미있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은 크게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다. 초판 한정판을 포함한 라이트 노벨 택배 상자가 도착하기 전에 과 함께 도착했던 을 먼저 읽은 탓인 걸까? 아니, 을 읽었더라도 감상은 비슷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어제 소개한 이 너무 마음에 들었으니까! 읽는 내내 히로인의 모에를 잘 살린 묘사와 함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는 '부족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음으로 읽는 작품은 자연스레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은 제목에 붙은 '0권'이라는 셈 단위에서 엿볼 수 있..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5. 7. 30. 08:00
다시 찾아온 신작 라이트 노벨과 만나는 시간! 더위가 절정으로 치닥고 있는 7월이다. 7월도 이제 겨우 이틀밖에 남겨두지 않았고, 8월에 들어서면서 더욱 더워지고 있다. 선풍기 한 개로 버틸 수 있었던 시간도 지나서 이제는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가만히 앉아서 책을 보는 것은커녕 자는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을 정도다. 이 글을 쓰는 7월 29일은 열대야 때문에 "아, 괴로워!" 하면서 새벽 5시에 눈을 떴었다. 이왕이면, 라이트 노벨처럼 미소녀의 큰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거나 안는 베개로 사용되다가 힘들어서 눈이 떠졌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이벤트는 현실에서 일어날 리가 없어 무척 안타깝다. 더욱이 요즘은 구매했던 '7월 신작 라이트 노'벨도 거의 다 읽었기 때문에 더 지치고 있는데 말이다. 정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