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7. 22. 09:30
먼저 도착한 7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있지만, 지난 금요일에 택배로 도착한 을 제일 먼저 읽었다.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그저 내가 을 먼저 읽고 싶은 욕심이 전부다. 은 본편에서 로키 파밀리아가 제노스 처음 조우하고, 벨이 검은 미노타우로스 아스테리오스와 한판 승부를 벌인 이후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당연히 그 시점에서 로키 파밀리아는 다소 혼란에 빠져 있었다. 핀은 크노소스를 공략하기 위해서 제노스의 존재와 그들과 공동 전선을 세울 예정이라는 걸 파밀리아 단원들에게 공표한다. 처음 그 말을 들은 단원들은 “몬스터와 그런 게 가능한 겁니가!?”, “믿을 수있는 건가요!?”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당연하다. 그들은 몬스터를 죽이는 모험자였으니까. 하지만 핀의 카리스마와 함께 제노스와 만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