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3. 5. 10:07
매일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도우미 여우 센코 씨 같은 힐링할 수 있는 존재다. 하지만 현실에서 센코 씨 같은 힐링할 수 있는 존재는 만날 수 없으니, 우리는 차선책으로 만화를 통해 센코 씨를 만나면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 바로. 오늘의 나처럼 말이다. 만화 의 첫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나카노의 친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나카노의 친구는 나카노가 회사에 가고 없을 때 그의 집을 찾았는데, 나카노 대신 친구 하치오우지를 맞이한 센코 씨가 그와 함께 나카노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서로 초면이라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두 사람이 나누는 나카노의 이야기는 ‘요즘 나카노는 그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