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5. 23. 08:59
우리가 애니메이션 혹은 라이트 노벨을 통해 너무나 잘 아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와 시리즈의 저자 카모시다 하지메. 그가 집필한 라이트 노벨 를 2020년 오늘 5월 22일이 되어서 겨우 읽게 되었다. 원래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지난 2019년 7월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이다. 하지만 나는 이 작품을 조금 늦게 주문했고, 21일부터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틈틈이 읽으면서 오늘 5월 22일 아침 8시 21분에 마지막 챕터 ‘get set, go!’를 읽을 수 있었다.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를 더욱 감미롭게 잘 감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을 때도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보았고, ‘역시 이런 에피소드 정말 좋다’고 느꼈다. 그..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8. 1. 2.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저스트 비코즈(Just Because), 고교 시절의 감성을 애뜻하게 그린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는 막상 대학생이 되고, 어른으로 취급을 받는 다는 게 너무나 낯설었지만, 이상하게도 지금도 나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느낌이다. 여전히 나는 고등학교 시절과 다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일까? 이미 주변 친구들은 하나둘 직장에 취업을 하기도 했고, 어머니의 지인들의 나와 비슷한 또래 자식들은 심지어 결혼을 하기도 했다. 나보다 1살, 2살, 3살씩 더 많은 사촌 형 두 명과 사촌 누나 한 명도 벌써 결혼을 했다. 그 시기가 작년이라는 걸 생각하면, 참 세월이라는 게 놀랍게 느껴진다. 지금 내가 '세월'이라는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