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의 소박한 이야기

VR MMO 학원에서 즐거운 마개조 가이드 (5)

VR MMO 학원에서 즐거운 마개조 가이드 6권 후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3. 1. 22. 21:39

VR MMO RPG 게임을 활용한 학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게임 공략과 연애 공략을 함께 그린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6권을 끝으로 완결이 되었다. 지난 라이트 노벨 5권을 읽었을 때는 더는 이 작품을 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6권이 완결이라고 하니 끝은 또 궁금해서 이렇게 책을 구매해서 읽었다. 라이트 노벨 의 시작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름 방학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서 주인공 렌을 필두로 그의 길드에 속한 아키라와 여러 친구들이 함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역시 MMO RPG 게임에서 보스 레이드는 게임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렌 일행은 '어즈워스 해저 유적군'의 보스 몬스터 하데스 로즈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는 '레인보우 가드'라는 유니크 아이템을 얻기 위해..

VR MMO 학원에서 즐거운 마개조 가이드 5권 후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4. 12. 20:40

오랜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하지만 이 라이트 노벨은 제목 그대로 'VR MMO' 게임을 무대로 하는 학원의 일상이 그려진 작품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바다에 간다거나 하는 일 없이 오로지 VR MMO 세계 안을 무대로 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보통 이러한 라이트 노벨에서는 수영복이 등장하는 이벤트 장면이 있기 마련이다. 라이트 노벨 은 현실에서 수영복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게임 내의 이벤트 영역에서 고급 리조트와 함께 풀장과 여름 축제 이벤트가 그려지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하지만 에피소드가 게임 공략 진행과 함께 그런 이벤트가 뒤섞여서 그려지다 보니 확 뭔가 와 닿는 게 없었다. 물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읽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나는 오늘 ..

VR MMO 학원에서 즐거운 마개조 가이드 4권 후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 18. 09:40

시리즈가 대유행한 이후 VR MMO RPG 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은 우후죽순 쏟아졌다. 그중에서는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게임 속 세계로 들어가는 작품도 있고, 게임 속 세계가 완전히 이세계가 되어버리는 형태의 작품도 등장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어디까지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라면서도 게임 속 세계의 인물들을 상당히 현실적으로 그리는 작품도 제법 많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이 바로 그런 장르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제목 그대로 VR MMO 학원을 무대로 해서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늘 읽은 은 게임에 비공정이 추가되면서 장차 다가오는 배틀로열 이벤트를 맞아 레벨을 올리고, 유저(학생)들이 비공정에 여러 파츠를 달아서 강화하는 에피소드가 시작 에피소드로 그려져 있다. 역시 RPG 게임의 배틀로..

VR MMO 학원에서 즐거운 마개조 가이드 3권 후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2. 25. 20:45

L노벨 새로운 신작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VR MMO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라는 작품과 다른 방향으로 게임을 자신의 스타일로 즐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VR MMO 게임 라이트 노벨이다. 오늘 은 이런 VR MMO 게임 소재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고도로 발전한 인공지능(AI) 덕분에 마치 자유의사를 가지고 움직이는 듯한 NPC가 메인으로 소재로 다루어진다.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NPC 퀘스트가 쏟아졌다. 주인공 일행이 처음 받은 NPC 퀘스트는 자신의 길드 가게를 방문한 NPC 손님 ‘릴리’와 ‘아니타’라는 인물과 관련된 퀘스트다. 여기서 등장한 ‘릴리’라는 캐릭터는 무려 게임 속 세계에서 렌 일행이 있는 나라의 공주였고, ‘아니타’라는 캐릭터를 공주를 호위하는..

VR MMO 학원에서 즐거운 마개조 가이드 2권 후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9. 19.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VR MMO 학원에서 즐거운 마개조 가이드 2권, MMO 게임의 묘미는 대인전! 한때 MMO RPG 게임을 하면서 캐릭터 육성에 시간을 쏟을 때는 시간만 쏟는 게 아니었다.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사느라 현금도 장난 아닌 수준으로 썼고, 넥슨이 돈벌이를 위해 내놓은 사기성이 짙은 상품임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행성 아이템을 사기도 했다. 정말 미련한 짓이었다. 지금 돌아보면 그 시절에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솔직히 MMO RPG 게임을 하면 누구나 현금을 쓸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빌어먹을 한국에서 만든 MMO RPG 게임은 초기 유저라고 하더라도 과금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그만큼 아이템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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