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3. 4. 22. 17:27
내가 라이트 노벨 을 읽기 위해서 책을 집어 들었던 건 아마 목요일이었을 거다. 워낙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보니 빨리 책을 완독 한 이후 어떤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는지 글로 쓰고 싶었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 은 의욕과 달리 책을 빨리 읽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읽을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에서 그려지는 새로운 장의 이야기는 지난 7권과 비교해 무게가 너무나 무거웠기 때문이다. 지난 라이트 노벨 은 한 차례 대공세를 막은 이후 모두가 짧은 휴식을 취하면서 주인공 신과 레나 두 사람을 중심으로 훈훈한 분위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이번 8권은 완전히 달랐다. 연방과 모두가 구조 요청을 받고 향한 '선진대국'이라는 이름의 소국은 이미 멸망하기 직전의 단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