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11. 17. 08:00
직접 만든 카레와 인스턴트 카레 비주얼 비교해보니, 정말 대박이야! 일전에 나는 3분 카레를 사서 먹는데, 3분 카레의 건더기가 턱 없이 부족해서 《포장지를 뜯은 3분 카레의 실체가 해도 너무해》이라는 글을 작성해서 올린 적이 있었다. 그때 엄마가 카레의 모습을 보시더니 "다음에는 카레 가루 사서 직접 끓여 먹자."이라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얼마 전 홈○러스에서 한 카레를 사서 직접 끓여 먹었다. 손수 끓이는 카레에는 당근, 양파, 돼지고기, 감자, 브로콜리 등의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서 끓였는데, 역시 손수 만든 카레는 인스턴트 카레와 달리 더 맛있었다. 인스턴트 카레가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척 보기에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그 모습에서는 솔직히 실망할 수밖에 없었으니까.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이 ..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10. 21. 08:00
내 3분 쇠고기 카레의 건더기가 이렇게 없을 리가 없어! 혼자서 밥을 자주 먹을 때에는 괜히 어떤 요리를 본격적으로 하기보다 간단히 집에 있는 것으로 먹을 때가 많다. 특히 나처럼 라면이나 스파게티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는 요리라는 건 그저 남의 일일 뿐이다. 요리한다고 해서 하는 건 그저 냉동식품 몇 개를 사서 구워 먹거나 초등학생도 하는 계란 프라이를 해서 밥이랑 비벼 먹는 것뿐이다. 그리고 나처럼 이런 사람을 위해서 시중에서는 아주 훌륭한 인스턴트 식품이 많이 나와 있다. 특히 그중에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건 뜨거운 물에 데우기만 하면 조리가 끝나는 3분 요리 같은 식품이 아닐까 싶다. 캠핑 필수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제품을 나는 일상 생활에서도 종종 찾는다. '다른 걸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