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0. 17. 09:09
오는 10월을 맞아서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무려 마지막 싸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그려진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었다. 정말 한 장면, 한 장면 책을 읽을 때마다 “오오오오오오오!”라며 흥분과 감탄을 멈출 수 없는 그런 시간이었다. 라이트 노벨 을 다 읽는 데에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그 2시간이라는 시간이 조금도 질리거나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농후하게 라이트 노벨 을 즐기는 데에 소비했다. 역시 이 작품은 놓칠 수 없는 작품이었다! 라이트 노벨 의 시작은 빙설 동굴을 공략하고 나온 하지메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프리드와 신의 사도 집단을 마주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프리드는 자신이 모시는 마왕이 하지메를 마왕성으로 초대를 했다며 그에게 함께 갈 것을 요구했다. 당연히 이 초대가 초대장을 건네면서 ..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20. 10. 5. 09:08
2020년 한 해도 벌써 12월 크리스마스를 제외하면 마지막 행사인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 추석을 보내고 나서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금방 2021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그야말로 2020년 한 해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다. 하지만 우리 덕후는 그렇게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해온 일과 해야 할 일은 한결 같았다. 매 분기 나오는 신작 애니메이션을 보고, 매달 나오는 신작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체크해서 내가 읽고 싶고 내가 보고 싶은 작품을 챙기는 일이다. 오는 10월에도 많은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단순히 라이트 노벨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제일 먼저 이야기할 출판사는 한곳을 고집하는 것보다 이미 예약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