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1. 2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현자의 손자 5권, 삼국회담과 마인의 음모 표지를 보면 사뭇 수위가 높은 야한 작품처럼 보이지만, 막상 이야기를 읽으면 일상과 코믹 판타지가 골고루 섞인 무난한 작품인 을 읽었다. 11월 신작으로 발매된 도 기대대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표지 일러스트만큼 귀여운 내지 일러스트도 볼 수 있었다. 처음 를 읽기 시작했을 때는 ‘무난한 이세계 전생 작품’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차 읽으면서 빠르게 전개가 이어지면서 금방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특히, 고생하면서 서둘러 어떤 적을 쓰러뜨리려고 하지 않고,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주인공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그리는 게 좋았다.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도 그런 요소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의 띠지 문구로 ‘시작되는 삼국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