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9권, 이리아의 보고서 이 글의 초안을 아이패드로 작성한 10월 6일은 아직 인터넷 서점에 '노블엔진'의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이외에 다른 작품이 발매되지 않았다. 노블엔진의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기 전에 만화책 《디-프래그》를 읽고, 다른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시간을 보냈지만… 그래도 읽을 날이 찾아오고 말았다!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은 매달 꾸준히 나오고 있는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시리즈의 9권이었다.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9권》은 본격적인 결말을 이야기하기 전에 짧게 이때까지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듯한 그런 한 권이었다.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9권》은 이리아가 메를로 상부에 보고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1. 12. 9. 07:14
라이트노벨은 만화일까? 문학일까? 이 블로그는 라이트노벨의 후기를 주로 쓰는 블로그입니다. 보통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라이트노벨에 관해서 잘 알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라이트노벨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라이트노벨은 그냥 가벼운 소설입니다. 하지만, 소설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뭔가 애매모호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소설이라고 하면 '토지'라던가 '새벽거리에서'라던가 '완득이'같은 책들을 떠올리기 때문이지요. 특히 한국사람들에게는 소설로 인식하는 범위는 작습니다.(제 개인 생각입니다.) 왠지 오락소설은 소설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단순히 나니아 연대기나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같은 것들은 소설로 인정을 해줘도, 라이트노벨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