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3. 12. 10. 22:46
책은 꾸준히 구매했지만 다른 책에 밀려 읽지 못하고 있던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열심히 읽으면서 마침내 오늘 을 읽어볼 수 있었다. 다소 늦은 시간이 읽은 것도 하나의 이유이겠지만, 라이트 노벨 은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는 이야기였다 보니 정신적인 피로가 컸다. 지난 6권부터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면서 페이트 앞에 등장했던 라이브라는 역시 생각대로 최종 보스에 해당하는 인물이었다. 지금까지 페이트가 한 모험은 모두 8권에서 페이트가 라이브라에게 맞서기 위한 과정에 불과했다. 성수인으로서 지닌 라이브라의 힘은 페이트가 8권에서 다시 되찾은 그리드와 함께 목숨을 걸고 맞서야만 했었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 은 처음부터 페이트가 라이브라와 한판 맞짱을 뜨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 건 아니다. 8권은 페이트와 록시, 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