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8. 6. 07:30
한 번 보면 누구든 오타쿠로 만들어버릴 것 같은 애니메이션 세 편 나는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아니,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것은 내가 사는 즐거움(樂)중 하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일일이 설명하자면, 정말 장문의 글이 된다. 나는 그 이유를 본점 블로그에 '내가 오타쿠에 히키코모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링크)라는 글을 통해서 이야기했었다. 위 글은 시간이 충분하다면 한 번 읽어주었으면 한다. 오늘 나는 이 글에서 어떤 애니메이션에 관하여 길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누구라도 정말 이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오타쿠가 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뭐, 여기서 '오타쿠'라는 단어자체가 조금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6. 26. 08:00
페이트 제로, 정의를 꿈꾼 에미야 키리츠쿠의 고뇌 이번 분기의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말할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페이트 제로가 드디어 완결이 났다. 이 페이트 제로는 소설이 원작으로서, 이미 그 결말은 베드엔딩(Bad Ending)이라는 것이 결정되어 있었다. 아마 왠만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베드엔딩으로 결말이 잘 나지 않지만, 이 페이트 제로(Fate Zero)는 베드엔딩이었다. 그럼에도 이 애니메이션 페이트 제로가 정말 인기를 끌 수가 있었던 것은 몇 가지 이유가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간략히 이유 두 가지를 말하자면, 하나는 원작을 제대로 잘 살리면서 내용이 아주 탄탄했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작화가 아주 뛰어났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번 페이트 제로를 보면서 실망을 한 사람은 손에 꼽..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1. 10. 26. 19:11
하아...역시 길가메쉬와 아스칸달 엄청난 위풍입니다. 빨린 정식 방송으로 보고 싶어집니다. '안 그러냐 잡종!' 잠시 길가메쉬를 흉내내어 보았습니다. 킥킥.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1. 10. 16. 09:01
페이트제로 원작을 읽으신 분들은 조금 답답한 면도 있었을 것 같았던 페이트제로 2화 였습니다. 어서 빨리 전투씬을 보고 싶은데, 자꾸 이런 전개로만 벌써 3화를 와버렸으니까요. 하지만, 전개상 필요한 부분이고 작화나 여러 퀄리티가 아주 멋지기 때문에, 불만은 없을 것 같아요. 대표적인 예로 제가 그렇지 않습니까? 하하하. 세이버와 아이리스의 이 아름다움은 정말 어찌 표현할 수가 없어요. 웨이버와 아스칸달도 엄청 웃기는 콤비. 킥킥. 본격적으로 랜서와 싸움이 시작되는 다음화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