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5. 12.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니세코이 18권, 수학여행 후편과 치토게의 전학 원래 오늘은 라이트 노벨 을 읽고 감상 후기를 적으려고 했는데, 어머니 일을 돕다 책을 다 읽을 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만화책 의 감상 후기를 먼저 적게 되었다. 라이트 노벨과 달리 만화책은 읽는 속도가 더 빠르기에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다! 이번 은 지난 17권 마지막에 라쿠가 분장을 한 츠구미와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우연히 활극의 배우로 참여하게 된 츠구미의 사정을 듣던 라쿠는 그도 똑같이 우연히 연극에 참여하게 되는데, 여기서 벌어지는 츠구미와 라쿠의 연극 에피소드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에피소드는 마리카와 라쿠, 그리고 치토게 세 명을 중심으로 한다. 라쿠와 전날에 있었던 일로 앞에 나서지 못하..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4. 12. 1.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니세코이 11권, 치토게와 오노데라, 하루, 마리카의 모에 마침내 주문했던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다 읽고,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할 때까지 무엇을 읽어야 하나?'는 고민을 하다 아직 비닐 포장지를 뜯지 않은 두 권의 책을 책장을 아무 생각 없이 쳐다보다 우연히 발견했다. 바로, 만화책 《니세코이 11권》과 《아카메가 벤다 3권》이었다. '먼저 라이트 노벨 다 읽고, 나중에 만화책을 읽어야지.' 하고 생각해놓고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던 거다. 이 두 권의 만화책으로 며칠 전에 주문한 1차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할 때까지 블로그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생겼다. めでたしめでたし‼︎ 《니세코이 11권》과 《아카메가 벤다 3권》 중에서 오늘 먼저 이야기할 작품은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4. 6. 11.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니세코이, 정말 재미있는 학원 러브 코미디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자주 보다 보면 남주인공에게는 언제나 소꿉친구가 있고, 미래를 약속한 친구가 있고, 작은 친절로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생기는 터무니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는 한다.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말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는 전설이 있다.) 뭐, 터무니없다고 말하기보다 이런 전개는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의 가장 기본적인 전개 형식 중 하나라고 보는 게 옳다. 지금 내가 보는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이 전개로부터 자유로운 작품은 몇 개 없다. 이런 식으로 소꿉친구라는 속성과 함께 또 다른 히로인이 등장하는 이런 전개가 꾸준히 이어지는 건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