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5. 1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6권, 왕녀를 여동생으로 을 읽고 나서 읽은 은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은 '역시!'이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 1:100 방송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KTX 열차 내에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작품을 읽을 수 있었다. 에는 그동안 없었던 캐릭터 여동생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지난 에서 본 마지막 그 초대가 계기가 된다. 카즈마는 그동안 약간 비정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인물을 만나 고생했지만, 왕녀는 조금 다른 제대로 된 인물이었다. 이번 에서는 왕녀 아이리스와 카즈마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일이 굉장히 재밌었는데, 그중에서도 카즈마가 왕궁에서 거주하며 아이리스에게 '오라버니' 혹은 '오빠'로 불리는 일은 솔직히 ..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5. 12. 7. 08:00
[피규어 구매 후기] 살아있는 듯한 존재감이 돋보인 피규어, 유키네 크리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인형(피겨)은 이런 취미를 가진 사람에게 '언제나 갖고 싶은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옮겨서 피규어'라고 부르는 것이 한국에서 상당히 익숙한데, 스스로 오타쿠라고 말하는 나도 당연히 그런 아이템을 원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피규어 한 개, 한 개의 가격은 솔직히 쉽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지 않다. 완성도가 높을수록 피규어의 가격도 올라가고, 거의 일본에서 수입을 하는 제품이라 엔화 환율에도 영향을 상당히 받는다. 그래서 피규어를 구매하는 것은 오타쿠의 마지막 관문으로 여겨질 정도다. 나도 이때까지 사고 싶은 모든 피규어를 구매하지 못했다.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