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8. 28. 09:24
8월에 발매되는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과 함께 가장 기대하고 있던 라이트 노벨 을 마침내 다 읽을 수 있었다. 이 작품은 뭐라고 말해야 할까? 역시 기대대로 너무나 재밌었다고 말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이건 기대보다 재미가 없었다는 뜻이 아니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라이트 노벨이 훨씬 더 재밌었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 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작품에서 그리는 큰 그림은 마치 을 떠올리게 했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라인 단체 채팅에서 함께 하는 동료들은 ‘5층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에 속한 멤버들이 함께 노리고 있는 것은 바로 동인 게임 제작과 프로 무대를 향한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이건 그야말로 을 떠올리게 했다. 더욱이 조금 더 과거로 올라간다면 가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