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3. 11. 25. 20:12
만화 은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 도중에 마주치는 여러 러브 코미디 해프닝을 그린다. 만화 3권의 표지를 본다면 이제 3권의 계절은 겨울이 도래했음을 알 수 있는데, 보통 겨울이라고 한다면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손을 마주 잡거나 혹은 하나의 목도리를 함께 사용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평범한 러브 코미디 해프닝을 경험한 적이 없는 오가와 베베 두 사람인 "두근토기가 잔뜩 나왔어!"라며 놀라면서도 함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만화 을 읽으면서 웃었던 장면은 오가와 베베 두 사람이 오시바와 트리아 두 사람이 한 벽쿵을 보고 따라 하는 장면이다. 도끼를 들고 벽쿵을 하디니! 오가와 베베는 벽쿵에 실패한 이후 여러 형태로 두근거리는 상황을 시험하게 되는데, 두 사람이 자각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