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9. 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마을 사람인 내가 판 함정에 용사가 떨어진 결과 용사가 죽었다 3권 코미디와 판타지를 적절히 섞으면서 웃음을 선물해주는 만화 을 읽었다. 오늘 은 뼈 애호가 네크로맨서 리랜드를 상대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어어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으로 끝났다. 물론 만화를 읽는 내내 혼자 킥킥 웃을 수 있었던 건 물론이다. 의 첫 에피소드인 리랜드를 상대하는 에피소드는 토우카가 세운 작전이 제대로 먹히면서 리랜드의 폭주를 막는 데에 성공했다. 토우카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붙잡힌 리랜드를 향해 “허벅지 없는 세상을 원한 시점에… 네놈은 이미 내 손에 쓰러질 운명이었어.”라고 당당히 말한다. 허벅지 페티쉬로서 변태적인 모습을 과감없이 보여주는 토우카이지만, 리랜드를 쓰러뜨린 그들 앞에는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12. 1.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등을 쭉 펴고 1권, 댄스의 매력을 담다 일본 학원물을 다루는 작품에는 언제나 다양한 종류의 부활동이 나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중 하나인 시리즈는 야구부를 소재로 하고 있고, 인기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봉사부라는 특이한 부활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일본 학교에는 정말 우리가 한국에서는 쉽게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부활동이 있다. 오늘 읽은 만화책은 그동안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읽으면서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스포츠 댄스'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었다. 정말 색다른 소재를 사용한 작품이라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하며 책을 읽었다. 라는 제목을 가진 '스포츠 댄스'를 소재로 하는 이 작품의 시작은 처음부터 상당히 구미가 당겼다. 상당히 레벨이 높은 작화와 함께 약간 어정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