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7. 30. 09:16
라이트 노벨 을 재미있게 읽은 이후 곧바로 을 펼쳐서 읽기 시작했다. 지난 1권은 귀족원에 데뷔한 마인이 귀족원에서 크고 작은 마찰을 겪거나 시비를 감당해야 하는 일이 주된 일이었다. 그리고 이번 에서는 그 작은 마찰이 본격적인 갈등으로 번지면서 하나의 대영지 세력과 직접 부딪히게 된다. 작품 내에서는 ‘디터’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마물을 이용해서 하는 견습 기사와 지휘관을 내세워서 하는 일종 시합이 그렇다. 이 시합이 펼쳐진 계기는 마인이 도서실 앞에서 멋대로 흥분했다가 축복이 발동한 탓에 작동한 도서실에 잠들어 있던 왕가의 보물인 슈비르츠와 바이스 두 마도 인형 때문이다. 슈비르츠와 바이스 두 마도 인형은 자신에게 마력을 주입한 인물을 주인으로 여기기 때문에 마인이 주인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