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9. 1. 1. 09:57
2019년 새해 첫 시작도 결제와 함께 2019년 기해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 힘차게 밝았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저 이렇게 표현해야 뭔가 새해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아 특별히 한 일이라고는 새벽 2시까지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를 하다 잠들었던 것뿐이고, 아침이 되자 떡국을 먹거나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서 산을 오르지도 않았다. 만약 내 곁에 의 구미코 같은 히로인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현실에서는 모니터 밖 혹은 포스터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히로인 뿐이라 할 일이 딱히 없었다. 아니, 할 일은 많다. 새해 목표를 세우거나 새해맞이 새 책장을 위해서 청소를 하거나. 하지만 그런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새해 아침 1월 1일, 아침부터 문자로 온 YES24의 'YES-24 작가 신..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8. 12. 19. 08:00
디앤씨미디어(L노벨)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아직 12월이 2주 정도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디앤씨미디어는 2019년 1월 발매 예정 라이트 노벨을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했다. 역시 한국 라이트 노벨 업계, 아니, 일본 서브 컬쳐 관련 업계 중에서 가장 빠르게 작품을 발매하는 출판사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2019년 1월 신작을 벌써 정리하기에 아직 2018년 12월 신작도 다 읽지 못한 상태라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이왕 신작 발매 예정 목록을 읽어보았기 때문에 그중에서 내가 눈여겨보는 작품 몇 가지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뭐, 눈여겨보는 작품이 아니라 내가 읽을 예정인 작품이기도 하다. L노벨 신작 라이트 노벨 중 상당수가 원래 읽고 있던 작품이거나 ‘이번에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