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4. 1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종말의 세라프 6권, 며칠 후 세계가 멸망한다 애니메이션과 만화 시리즈를 읽고 나서 더 재미있게 읽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 6권이 4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다. 세계가 한번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그리는 만화와 세계가 한번 멸망하기 전의 이야기의 연결선이 대단히 흥미롭다. 이번 의 시작은 마히루와 구렌이 만난 어릴 적의 회상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마히루가 어떻게 구렌에게 마음을 품게 되었는지 읽을 수 있었다. 정말 지극히 정상적인 두 사람이 히이라기 가(家)와 이치노세 가(家) 사이의 화를 품게 되는 장면도. 이 짧은 회상 장면 이후에 이어진 건 이치노세 가(家)의 이야기다. 구렌은 히이라기 본가에 의해 아버지를 잃게 되었는데, 그가 속으..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6. 4. 4.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봄이 오고, 2분기 애니메이션과 신작 라노벨이 발매되다. 4월이 되어 완연한 봄 향기가 퍼지고 있다. 봄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름답고, 화목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쉽게 상상이 된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의 봄은 중국발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강하에 영향을 미치며 뿌연 하늘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도대체 뭐가 이렇게 바깥이 뿌옇게 보이는 건지! 이런 시기에는 정말 맑은 날이 아닌 이상, 집에서 가만히 라이트 노벨을 읽거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괜히 바깥으로 나갔다가 황사와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기관지가 안 좋아질 수도 있고, 현실 연애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혀를 찰 바에는 그냥 집에서 보내는 게 좋은 선택이다. 다행히 4월 신작 애니메이션은 많은 사람..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5. 7. 2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종말의 세라프 5권·종말의 세라프 6권 매주 월요일에는 항상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가 아니라 만화책, 애니메이션의 감상 후기를 발행한다. 여기에는 어떤 복잡한 사정이 있지 않고, 단순히 주말에는 가벼운 만화책을 읽은 후에 다른 일을 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이다. 피아노 연습이나, 글쓰기나, 게임이나…. 오늘 소개할 만화책은 시리즈 5권과 6권이다. 보통 어떤 라이트 노벨의 만화책은 대체로 '라이트 노벨과 합쳐서 나올 때' 구매하게 되는데, 똑같은 작품을 만화책과 라이트 노벨 둘다 보는 일은 왠만해서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리즈는 특별하다. 왜냐하면, 시리즈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의 시간 배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세계가 한 번 멸망하기 전의 이야기가 라이트 노벨 의 이야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