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7. 4. 08:52
라이트 노벨 시리즈 중 한국에 정식 발매된 13권까지 다 읽고 나서 잠시 ‘재탕을 할까?’라며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만화 이 발매되어 오랜만에 또 에피소드를 읽을 기회가 생겼다. 만화 은 리무루가 아이들을 데리고 정령의 집에 찾아가 아이들을 정령과 계약을 시키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물론, 처음부터 정령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시작하지 않았고, 첫 장면은 잠시 마을로 귀환한 리무루가 모두와 슈크림을 먹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역시 슈크림은 굉장히 맛있는 빵이라는 걸 새삼스레 느낀 첫 번째 에피소드다. 괜스레 만화 에서 슈크림을 요모조로 맛있게 먹는 모두의 모습을 보니 오늘은 빵집에 들러 슈크림 빵을 좀 사서 먹어야겠다는 욕심이 들었다. 참, 나란 놈은 어쩔 수가 없다. 그렇게 슈크림 빵을 맛있게 먹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5. 25. 13:28
밀린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생각하면 라이트 노벨 을 읽어서는 안 되는 시기다. 하지만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서울에 있을 때 적당하게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책으로 라이트 노벨 을 들고 가서 읽었다. 에서 그려진 에피소드는 ‘도대체 유우키 이 녀석은 어디까지 나쁜 놈인 거냐!?’라는 감상과 함께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한 ‘클로에’라는 인물에 대해 큰 비중을 두는 에피소드였다. 루미너스 성왕국과 템페스트가 음악회 교류를 위해서 함께 모인 날에 유우키, 그란베르 두 사람의 음모가 함께 터지면서 루미너스 성왕국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혼돈에 휘말린다. 여기서 리무루는 디아블로를 비롯한 동료들의 힘으로 최대한 일이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하며 사태를 수습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전혀 예상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