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9. 19.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전생 소녀의 이력서 2권, 백작가의 양녀가 되다 잘 나가는 여고생에서 빈농의 막내딸로 전생한 주인공 료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라이트 노벨 이 9월 신작으로 발매되었다. 지난 1권 마지막에서 백작가의 양녀가 된 료는 왕립 카스타르 학원의 일반부 학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이번 2권은 학원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터 그녀가 전생한 세계에서는 마법사와 비 마법사로 나누어지는 신분 체제 속에서 아주 소수의 마법사에 의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료는 이 세계에서 직조 기술과 모직 기술을 전파하면서 '마법으로 단기간에 해내는 일도 노동력과 시간을 들이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료는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본에서 가지고 온 기억으로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