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3. 7. 5. 08:10
맑은 날을 좀처럼 보지 못한 채 반복되고 있는 비 오는 날을 맞아 읽기 좋은 만화책으로 나는 만화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다. 이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의 가족들이 보여주는 행복이 넘치는 일상은 만화를 읽는 독자마저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17권도 이야기가 너무나 포근했다. 만화 에서 읽을 수 있는 첫 번째 이야기는 치이가 친구들이 아빠와 엄마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듣고 니시카타와 타카기를 다르게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통 한국에서는 '엄마'와 '아빠'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이고, 조금 엄격한 집안에서는 '어머니'와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어릴 때부터 가르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엄마(お母さん)'과 '아빠(お父さん)'이라는 기본적인 호칭 외에도 어릴 때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