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5. 23. 17:04
지난 21년 1월에 만화 을 읽은 이후 약 4개월 만에 만화 을 읽었다. 참, 이 만화는 매번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만화를 읽을 때마다 괜스레 사람이 사는 것에 있어서 커다란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 오늘 하루의 소박한 일상이 더 중요하다는 걸 말해주는 것 같다. 오늘 읽어볼 수 있었던 만화 은 만우절을 맞이한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여기서 니시카타는 치이가 만우절이기 때문에 거짓말로 "아빠 싫어!" "아빠, 진짜 싫어!"라는 말을 하자 만우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충격을 받으면서 살짝 낙담한 표정을 짓는다. 아, 어쩌면 가족이 이렇게 오손도손 할 수 있을까? 니시카타는 치이가 자신에게 거짓말로 이렇게 충격을 주는 것을 이용해서 타카기를 살짝 놀리려고 한다. 하지만 타카기는 치이가 물은 "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