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 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8권, 젠지로 순간 이동 습득! 지난 4일(수요일)에는 당일치기로 서울을 다녀와야 했다. 말은 당일치기이지만, 실제로는 '무박 2일에 가까운 하루였다. 수요일 오후 1시 38분에 KTX를 타고 이동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참여하는 유료 시사회에 참여하고, 저녁 11시 30분 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니 시간은 새벽 3시 50분 정도였다. 달리는 고속버스 내에서는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나는 새벽에 고속버스를 타는 일이 그렇게 무서운 일이라는 걸 처음 깨달았다. 급가속을 통해서 소비 시간을 단축하는 일은 좋은 일일지도 모르지만, 너무나 위험한 질주였다고 생각한다. 거의 무박 2일에 가까운 시간을 보낸 그 날은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