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8. 26. 08:26
지난 2018년 6월에 을 읽고 나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를 1년 하고도 2개월. 드디어 오늘 2019년 8월을 맞아서 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작품은 다른 작품과 달리 상대적으로 조금 더 기다리는 게 애타는 작품이라 내심 반가웠다. 내가 이렇게 이 작품을 반기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언뜻 처음 작품을 본 사람들은 ‘흔하디흔한 하렘 작품인가?’라며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시리즈를 읽어보면 평소 우리가 읽은 이세계 전이 라이트 노벨, 하렘 라이트 노벨 시리즈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을 읽고 을 읽는 건 너무나도 오랜만의 일이라 책을 읽기 전에 잠시 블로그에 발행한 후기를 찾아서 읽어야만 했다. 후기를 통해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어도 대략적인 내용의 흐름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