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4. 19. 13:59
가끔 날씨가 맑다가 흐려지면 굉장히 기분이 급격히 가라앉을 때가 있다. 이른바 ‘현타’가 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는 무엇을 하더라도 잘 되지 않고, 평소 해야 할 일을 순서대로 하려고 해도 잘 풀리지 않는다. 그럴 때는 그냥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일이 최고다. 나는 그럴 때마다 일부러 웃을 수 있는 만화를 찾아서 읽으려고 하는데, 오늘 소개할 만화 가 딱 거기에 들어맞는 만화다. 만화 시리즈는 정말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개그로 가득 찬 작품으로, 오늘 읽은 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다. 조금 껄그러운 장면이 있어도, 그 장면을 만날 때마다 그냥 웃으면서 넘길 수 있도록 한 게 만화 가 가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은 이제 곧 은퇴할 3학년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