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9.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9권 살면서 가장 재미있는 건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여자친구와 놀기, 여자친구와 그냥 멍하니 함께 있기, 여자친구와 밥 먹기, 여자친구와 밤일 하기. 뭐, 분명히 재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일은 절대 불가능이다. 애초에 여자친구라는 건 2D 세계에 있으니까. (웃음) 어제 소개한 은 오타쿠의 이상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같은 오타쿠 취미를 가진 소녀를 여자친구로 만나고, 여자친구와 함께 할 시간을 위해서 라이트 노벨 출판사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성우나 원작자를 만나고…. 아아, 젠장!!! 그렇게 꿈 같은 일은 늘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곳에 있다. 오늘 읽은 작품 또한 절대..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6. 8. 30.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풍성한 한가위 추석을 맞이한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어제 29일을 시작으로 대학교 2학기가 개강을 했습니다. 6년 만에 돌아온 대학은 1학기에 적응하면서 보냈고, 2학기 또한 낯선 수업과 낯선 사람과 낯선 교수님 사이에서 적응하며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보고 저리 봐도 미소녀는 없고, 오로지 취업에 안달이 난 교수님과 학생뿐입니다. 그래도 저는 늘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읽을 책을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제가 살아가는 이유이고,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들고 다니는 책은 같은 책도 있고, 같은 만화책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1학기 때는 오전에 강의를 팍팍 듣고, 1시간 정도 비는 시간이 있어 그때마다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