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6. 7. 20:27
지난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열심히 읽다가 도중에 6월 신작이 도착하는 바람에 을 읽느라 뒤로 밀린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 이 작품은 앞서 소개한 작품과 너무나 대조되는 분위기의 작품이다. 은 뭔가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이야기가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들뜬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라는 라이트 노벨은 굉장히 감각적이고 섬세한 분위기를 가진 러브 코미디 작품이다. 러브 코미디. 그렇게 말해도 괜찮은 작품이지만, 막상 책을 읽다보면 ‘이건 러브 코미디인 건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러브 코미디’라고 말하기에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에서 그려지는 일은 러브 코미디라고 말하기가 좀 애매하기 때문에 솔직이 이 말도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저 ‘상편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