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여기사 씨 저스코 가자 2권, 블루머가 시골의 상징!? 요즘은 각 지역마다 관광객을 끌어들여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다양한 축제와 아이템을 계획하는 일이 많이 벌어진다. 서울에서 있었던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바보 같은 치킨 페스티벌이 그렇고, 대구에서 매해 벌어지는 치맥 페스티벌이 그렇고, 강원도 속초시가 운 좋게 선정된 포켓몬고가 그렇다. 현재 내가 사는 김해에 있는 김해 문화의 전당도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한여름 스크린 콘서트를 비롯하여 여름 썸머 페스타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각 자치구마다 벌이는 이색적인 아이템은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마 주변에도 있지 않을까? 이번 금요일에 가게 되는 일본 사가 현의 겐카이정 또..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5.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여기사 씨, 저스코 가자 1권', 뭔가 이상한 작품이다 현재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발매되는 이세계 라이트 노벨은 대체로 주인공이 우연히 이세계로 흘러들어가거나 죽어서 이세계로 환생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꼭 일본에서 이세계로 건너가는 게 아니라 이세계에서 일본으로 넘어오는 설정을 가진 작품이 나오면, 기존 작품과 다른 신선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번에 읽은 은 그런 호기심이 들어간 작품이다. 여기서는 시골 마을에 이세계에서 공주와 기사가 건너와 남자 주인공에게 폐를 끼치는 이야기인데, 이세계가 아니라서 당연히 목숨이 오고가는 심각한 전투 장면이나 남자 주인공이 힘을 각성하는 장면은 없다. 남은 것은 일상 이야기에 코미디를 섞는 선택지뿐인데, 는 바로 그렇게 일상 코미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