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2.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12권, 마오와 유사의 사정 뒤늦게 발매된 라이트 노벨을 받고,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책을 읽는 시간이 늦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날은 오전에 해야 했던 피아노 연습과 일정이 끝나자 오후 내내 어머니 일을 도와야 했고, 한 날은 오전에 어머니 일을 도운 이후 오후에 게임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사라졌다. 그렇게 16일에 읽을 예정이던 책을 17일 늦은 오후에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알바'와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어도 마치 '알바'를 하는 듯한 시간의 압박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그래도 은 그 고생을 한 끝에 읽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재밌었다. 지난 마지막 부분에서 읽은 에미와 그녀의 엄마 라일라와 만난 장면은..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5. 12. 9.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크리스마스를 맞은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 예정 목록 바야흐로 2015년의 마지막을 상기시키는 12월이 되었다. 12월을 맞아 여기저기서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이는데, 역시 12월을 맞은 사람에게 가장 떠오르는 이벤트는 다른 어떤 것보다 크리스마스인 것 같다. 산타 할아버지, 선물, 음식… 과연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지금 이 나이를 먹고서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는 선물을 기대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에서는 종종 순진무구한 주인공이나 헤로인이 산타 할아버지를 믿는 설정을 가지고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런 '모에 속성'과 우리가 사는 현실은 너무나 떨어져 있다. 그저 지금 이 나이의 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빌 선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