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3.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3권 후기, 마리아와 조르기아 작년 11월에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2권》을 읽고 이번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3권》을 읽는 데에 생각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이 지연되고 말았다. 뭐,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는 작품을 꾸준히 읽는다는 건 이럴 수밖에 없는 일이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이 이렇게 하염없이 지연될 때마다 갈증이 심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그래도 《스즈미야 하루히》나 《하느님의 메모장》처럼 몇 년동안 소식이 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니 무척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에 3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을 수 있었던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3권》은 지난 두 권과 마찬가지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아니, 지난 두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3. 1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내가 사는 의미 1권, 이건 단순한 라이트 노벨이 아니다. 이때까지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고 있지만, 왠만해서는 '공포물'을 다루고 있는 라이트 노벨을 읽지 않았었다. 왜냐하면, 난 무서운 장르의 작품을 정말 끔찍히 싫어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공포물'은 내게 있어 멀기만 한 장르다. 그래서 나는 라이트 노벨만이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일반 문학 작품, 영화 등에서도 '공포물'은 가급적 멀리하고 있다. 아마 지금껏 '공포물'이라고 말할 수 있는 '호러'가 섞인 작품 중 본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뭐, 여러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학원묵시록》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평범히 학교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을 때, 갑..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4. 2. 27. 08:00
[라이트 노벨 구매 예정 목록] 2014년 3월 주목하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다른달에 비해 짧은 2월이지만, 이번에는 유독 더 짧게 느껴졌다. 바쁘게 이리저리 움직이느라 시간이 흐르는 것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2월은 지금 글을 쓰는 26일 저녁 하루 전날까지 라이트 노벨을 읽었었으니까. 2월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면서 다음주부터 다시 다가올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예정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나만 그런가!?) 이번에 네이버 이웃 블로거이신 '녹차빙수' 님의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예정 목록을 살펴보았었는데, 벌써 구매 예정 목록에 넣을 작품이 상당히 많았다. 아마 이번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에 쓰게 될 비용은 2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에 사용했던 비용보다는 적겠지만, 적잖은 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2. 2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은의 십자가와 드라큐리아 1권, 흡혈귀와 인조인간 이번 2014년 2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중에서 '기존에 읽었던 라이트 노벨 시리즈' 이외에 눈에 띈 작품 하나가 있었다. 그 작품이 바로 오늘 이 글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은의 십자가와 드라큐리아 1권》이다. 이 제목만 보더라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미 전개 방식까지 가볍게 추측하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드라큐리아 같은 '흡혈귀'과 등장하는 작품은 꽤 익숙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하는 NT 노벨인데,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제목에서 '흡혈귀'라는 존재가 등장할 것이라는 쉬운 추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라이트 노벨과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