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6. 1.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19권, 앨리시제이션 이후 에피소드 을 읽으면서 '여기서 끝난 걸까?'는 아쉬움을 토로하려고 했을 때, 카와하라 레키가 발표하는 새로운 에피소드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시리즈 대서사시의 핵심인 '앨리시제이션 편'을 이어서 또 다른 에피소드를 연재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5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이 새로운 시리즈의 첫 번째 문을 열었다.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궁금했던 은 앨리시제이션 마지막 이야기를 읽으며 모두가 궁금했을 키리토와 아스나의 시간을 담고 있었다. 을 읽은 사람은 알겠지만, 언더월드 사건을 해결하는 마지막쯤에 키리토와 아스나는 리얼월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미군이 언더월드의 시간을 1000배로 해놓은 상태에서 무한에 가까운 시간을 보..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7. 5. 8.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뭐를 읽어야 할까?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 떄문에 리얼충의 시기로 불리는 5월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5월에 열리는 여러 행사 중에서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고는 일절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그런 곳에 사는 사람이 아닐뿐더러 물과 기름처럼 다른 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오.타.쿠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 (웃음) 얼마 전에도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배회하다가 많은 커플을 봤다. 거리에서 갑자기 가볍게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면서 순간 짜증이 치밀어 올랐지만, 나는 리얼충의 모습을 그대로 넘기며 지나갔다. 그런 이벤트는 현실이 아니라 라이트 노벨에서 보는 것만으로 충분했기 때문이다. 현실 따위…. 오늘은 다른 라이트 노벨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5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