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12. 26. 09:17
대원씨아이에서 지난 10월에 발매되어 손에 들어온 만화 은 자리가 없어서 미리 책꽂이에 꽂아뒀다가 깜빡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22일) 아침에 10분 독서로 읽다가 약 20분 만에 만화 한 권을 다 읽었다. 이 만화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약혼을 한 상태이지만 사이가 나쁜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사이가 나쁘다는 말과 달리 실제로 보면 두 사람은 각 자 거리를 두고 있어도 제법 상대방에게 신경을 쓰거나 두근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만화를 읽고 있으면 ‘와, 정말 귀엽다’ 혹은 ‘이 녀석들 너무 러브러브한 거 아냐?’ 같은 감상을 하게 된다. 지난 10월에 발매가 되었어도 이제야 읽을 수 있었던 만화 도 그랬다. 약속 시간에 만나는 두 사람은 여러모로 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