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5. 24. 08:00
[애니메이션 추천/후기] 블루레이 빙과 20화, 오레이와 치탄다 … 헛간에 갇히다 어제에 이어서 쓰게 된 블루레이 빙과 20화 감상후기이다. 20화 이야기에 앞서 한 가지 질문을 하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혹시 어디게 갇혔던 기억이 있는가? 나는 어릴 적에 정전으로 엘레베이터 작동이 도중에 멈춰 엘레베이터에 갇혔던 적이 있었다. 지금도 그 당시의 기억이 상당히 세밀하게 남아있는데, 아무것도 아닐 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무서웠었다. 아마 사람들이 어디에 갇힌다는 건 알 수 없는 공포와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더 무섭다고 느끼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갑작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꺼낸 건 이번 블루레이 빙과 20화에서는 남주인공 오레키와 여주인공 치탄다가 어떤 실수로 헛간에 갇힌 것을 소재로 이야기..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5. 23. 08:00
[애니메이션 추천/후기] (블루레이) 빙과 19화, 마음에 집히는 게 있는 사람은…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이 아닌 애니메이션 후기로 글을 쓰게 되었다. 오늘 글에서 이야기할 애니메이션은 '빙과'라는 작품으로 이전에 간략 총평(링크)을 썼지만, 블루레이로 다시 보고 있는 작품의 19화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기서 이야기할 빙과 19화는 작품의 주인공 오레키(남)와 치탄다(여) 딱 두 명만 등장하였지만, 추론을 통해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편이다. 빙과 19화의 시작은 오레키와 치탄다의 단순한 대화 속에서 오레키가 '내가 추론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다. 무엇인가 추론을 낼 소재를 고민하는 두 사람에게 "10월 31일, 역 앞의 교문당에서 물건을 샀던 적이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5. 3. 08:00
R-15, 조금 H한 코미디 러브 애니메이션, 글은 위대해… 이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때 상당히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었다. 'R-15'가 방영되기 이전 분기에서 'B형 H계' 애니메이션이 무난하게 사람들에게 재미를 줬었고, 다음 분기에는 이 'R-15'가 그 뒤를 잇는 애니메이션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애니메이션이 다른 애니메이션의 노출도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하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타케토'는 어느 분야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한 소년이다. 그 분야는 글을 쓰는 것인데, 어떤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지가 상당히 충격적이다. 그 장르는 바로 '포르노'라고 불리는 일종의 야한 소설이다. 포르노라고 하여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야동과 같은 저질스러운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