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8. 24. 08:58
라이트 노벨 의 여는 에피소드는 주인공 카이본이 마침내 오랜 친구였던 다리아와 재회하는 장면이다. 정확히는 프롤로그가 끝난 이후 1장 에피소드를 통해 다리아와 카이본이 만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 여기서 카이본이 다리아에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는 다툼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지금 이 나라의 선대 왕인 펜넬이 과거 류에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과 그의 옆에 있는 슌을 상대하는 것이 라이트 노벨 의 핵심이다. 카이본은 그들이 마련한 함정에 당당히 들어가서 '너프'가 된 상태에서도 아주 압도적인 힘으로 자신의 앞을 막아선 슌을 짓눌러버린다. 해당 장면의 묘사를 옮겨본다면 다음과 같다. 하지만 안다. 20년을 사귄 사이라서 안다. 저 녀석의 성격이 어른이 된다고 변할 만큼 유순하지 않다고...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4. 11. 21:37
오랜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드디어 다음 목적지인 서디스 대륙으로 향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하지만 8권의 시작부터 곧바로 서디스 대륙으로 향하는 배에 올라타는 모습이 아니라 가기 전에 정리해야 할 일을 먼저 정리해야 했다. 그중 하나가 라이트 노벨 에서 주인공 카이본이 이세계로 왔을 때 류에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만난 현실 세계에서 함께 게임을 했던 동료 오잉크 R 아키미야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일이었다. 이 일의 첫 단추를 꿰맨 인물은 바로 레이스였다. 레이스가 오잉크에게 대결을 요청하면서 두 사람은 실력 겨루기를 하게 된다. 여기서 레이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오잉크에게 전한 말이 “오잉크 씨. 카이 씨에게 마음을 전하세요.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반드시 후회해요.”라는 말이었다. 어떻게 보면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