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2. 9.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방패 용사 성공담 17권, 새로운 적의 등장 어떤 라이트 노벨은 정말 즐거운 기분으로 쌩쌩한 상태로 마지막까지 읽을 수 있고, 어떤 라이트 노벨은 재미있어도 마지막까지 읽으면 체력이 바닥이 나버리기도 한다. 보통 후자의 작품은 사건이 상당히 복잡하게 전개되어 쉽사리 집중력을 흩트릴 수 없는 작품인 경우가 많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이 딱 그런 작품이었다. 은 나오후미의 세계에서 ‘타쿠토’라는 쓰레기를 처리한 이후 전후 처리를 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여왕을 잃어버린 메트로마르크 왕국은 메르티를 새로운 여왕으로 앉혔고, 메르티는 이와타니 나오후미를 ‘대공’이라는 직위에 앉히면서 약간의 정겨운 싸움도 그려졌다. 하지만 모든 사건이 처리된 건 아니었다. 나오후미가 타쿠토를 상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