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2. 11. 20. 16:18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매번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는 있어도 책에서 그려지는 이야기의 분위기가 워낙 무거운 데다가 책을 완독하는 데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나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신간이 집에 도착했을 때 곧바로 부터 읽는 게 아니라 가벼운 작품부터 먼저 읽는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라이트 노벨 을 점심을 먹은 이후 1시 30분부터 읽기 시작해 지금 글을 쓰는 오후 3시 50분― 약 2시간 20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책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의 표지에는 계속해서 스바루의 목숨을 노리는 '토드'라는 인물이 그려져 있지만… 딱히 역할이 없었다. 처음에는 토드가 지난 29권 막바지에 발생한 대재앙 사건 이후 스바루의 목숨을 재차 노리는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는 30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