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1. 6. 10:15
라이트 노벨 을 막 다 읽었다. 이번 23권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면 어디부터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난 라이트 노벨 막바지에 펼쳐진 뜻하지 못한 사건에서 시작한 23권은 끝 없는 절망만 그려졌다. 지난 마지막을 보면 나츠키 스바루는 홀로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리고 다시 그가 눈을 떴을 때는 기억을 잃어버린 나츠키 스바루가 되어 있었다. 이것이 기억을 잃어버린 나츠키 스바루인지, 아니면 과거의 나츠키 스바루와 바뀌게 된 건지는 확실히 알 수가 없었다. 문제는 라이트 노벨 을 읽어도 그 부분은 정확히 어떻다고 판단을 내릴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저 처음 이세계와 왔을 때로 돌아간 듯한 나츠키 스바루의 모습에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나츠키 스바루의 유리 멘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