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6. 3. 6. 08:00
아쉬운 로또 복권 당첨, 2등이 될 수도 있었는데! 매주 로또 복권을 꾸준히 구매한 게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한창 내가 적어놓은 수동 번호와 반자동, 자동이 섞인 로또를 구매한다. 엄마도 매번 자신이 연구한 번호로 구매하는데, 헬조선에서 유일한 희망 구멍인 로또 복권은 그 판매율이 점점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사실, 복권은 꼭 당첨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도 있지만, 그냥 한 주를 재미있게 보내는 오락요소로 가지고 있을 때가 많다. 그래서 합법 도박이라는 말도 간간이 들린다. 나라가 공인한 도박 복권은 우리가 경제적 어려움에 허덕일수록 판매율이 높아지고, 경제적 고통 지수가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 뭐, 그런 이유는 아무래도 좋다. 매번 로또를 구매할 때마다 "아, 아까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