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1.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제로(Fate Zero) 2권, 영령들의 등장 페이트 제로 1권이 4차 성배 전쟁을 시작하기 전 각 마스터의 준비와 영령이 소환되는 이야기였다면, 페이트 제로 2권은 4차 성배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이야기였다. 이번 '페이트 제로 2권'에서 볼 수 있었던 건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방영되었을 때 많은 사람이 "우와! 전투 장면 봐라! 대박이다."는 감탄을 자아냈던 영령들의 싸움이었다. 제일 먼저 싸움을 한 건 세이버와 랜서였는데, 이들의 묘사는 애니메이션 못지 않게 책에서도 아주 잘 되어 있었다. 그 부분을 잠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리스필은 경악하며 그저 숨만 삼키고 있었다.지금 그녀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의 무시무시함에.추측하기로는, 그것은 그저 전시대적인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1.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제로(Fate Zero) 1권, 제4차 성배전쟁 개막 언젠가 한국에도 이 작품이 정식 발매가 되리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11월이 한국에서 책으로 만나볼 수 있을지는 몰랐다.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었기 때문에 혹시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소설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작품의 이름은… '페이트 제로(Fate Zero)'. 기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Fate Stay Night)' 편보다 과거를 무대로 한 성배전쟁을 그린 이 작품은 정말 많은 호평을 받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대단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나도 그런 평가였고. 애니메이션도 상당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