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2. 24.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라스트 엠브리오 4권, 절대악의 깃발 시리즈는 작품 전개에 사용된 퀴즈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주인공 세 사람(이자요이, 요우, 아스카)과 노네임 진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덕분에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한 권 한 권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의 제2부 시리즈인 는 점차 등장인물이 증가하면서 이야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겼다. 더욱이 에서 언급되는 여러 신화는 신화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따라가기 어려웠고, 작품 속 오락의 분위기도 줄었다. 그렇게 는 점점 오락 소설이 아니라 판타지 신화 소설로 크게 무게를 늘려가면서 나는 점차 를 읽는 일이 썩 즐겁지 않게 되었다. 아니, 이야기 자체는 신화를 재해석하면서 흥미로운 분위기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