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3. 3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7권, 새로운 용사를 만나다 여자에 눈이 먼 용사를 퇴치한 이후 공로로 백작의 작위와 영지를 수여받은 렌야의 이야기를 그린 라이트 노벨 은 조금 단조로운 이야기를 그렸다. 단조로운 이야기 속에서 재미있는 요소를 담는 게 의 특징인데, 오늘은 그 소재가 용사다. 용사라고 말하니 여자에 눈이 먼 용사 같은 바보 같은 녀석들만 있는 건 아닌가 싶었다. 돌연히 렌야의 눈앞에 나타난 자칭 수인족의 용사라고 말하는 ‘레퍼드’는 렌야를 향해 한 수 겨루자며 곧바로 렌야를 향해 달려들었다. 역시 ‘용사’라는 이름이 어울리게 레퍼드의 힘은 상당한 강한 수준이었다. 렌야는 오랜만에 뼈가 부러지는 일격을 받기도 했지만, 초속회복 스킬이 있는 렌야는 금방 회복할 수 있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2. 14.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6권, 용사와 격돌하다 라이트 노벨을 읽을 때마다 늘 어떤 라이트 노벨을 먼저 읽을지 고민한다. 먼저 도착한 라이트 노벨부터 읽으려고 하니, 더 빠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에 눈이 가기 때문이다. 오늘도 먼저 쌓여있던 라이트 노벨과 2월 기대 신작 중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선택을 했다. 이번에 읽기로 한 작품은 일찌감치 책상에 쌓여 있던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 어제 읽은 에 이어서 이세계 이야기를 다루는 이었다. 도 주인공과 용사의 화려한 대결을 소재로 다루었다. 시작은 귀족의 사병과 대결을 앞둔 렌야가 교육을 담당하는 국군 병사를 이끌고 장기의 숲에서 머무르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장기의 숲에 도착한 병사들이 ‘야영지’를 세우기 위해서 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2. 4.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5권, 소환된 용사와 렌야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읽은 라이트 노벨 은 이세계에서 소환한 용사를 상대하는 주인공 렌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용사는 마왕이 태어난 세계의 한 왕국이 마왕을 견제할 목적으로 소환한 건데, ‘용사’라는 칭호가 아까울 정도로 정말 쓰레기 자식이었다. 그는 여신의 방에서도 굉장히 소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도대체 어떤 과정을 통해 이 정도의 녀석이 용사의 영혼으로 선택받았는지 묻고 싶을 책 속으로 들어가 묻고 싶을 정도였다. 그는 자신에게 치트 능력을 받는 일에 기뻐하면서도 요구 사항을 계속 요구했고, 그 요구사항은 질이 나빴다. 왜냐하면, 그 녀석은 여성과 밤에 즐길 목적으로 밤 능력 강화를 비롯해 노예를 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7. 18.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4권, 마족과 드래곤 평범한 이세계 라이프 생활은 먼치킨 주인공이 히로인을 늘려가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어쩌면 단조로워 보이는 이 구성은 캐릭터만 잘살아있으면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오늘 읽은 라이트노벨 은 약간 피곤하기는 해도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시작은 엘프국을 습격한 마족 무리에 대항하여 렌야가 대책을 강구하는 이야기다. 렌야는 처음 시온과 로나와 함께 인계로 피신을 갈 생각이었지만, 크로윌의 정체를 들은 이후 생각을 바꿔서 엘프국에 빚을 하나 짊어지게 할 요량으로 엘프국을 지키기로 한다. 2만에 이르는 마물에 맞서는 건 겨우 700명의 엘프군이었다. 누가 보더라도 말이 안 되는 싸움이지만, 이러한 역경을 극복해내는 것이 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5. 4.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남자의 꿈 내 집 마련 매일 사는 삶의 지루함은 언제나 책으로 달래고 있다. 대학에 가더라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은 오로지 책의 이야기가 채워준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은 내가 이세계로 간다면 어떤 삶을 보내고 싶을까 고민하면서 대리 만족을 하면서 즐긴 작품이다. 주인공 렌야는 이세계로 전생하기 전에 일본에서 뛰어난 무도가이자 뒷일을 처리하던 인물이었다. 그는 전생의 기억은 거짓 다 잃었지만, 마치 영혼에 새겨지기라도한듯 처럼 전생의 몸놀림이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쾌락 추구는 나와 방향이 비슷했다. 만약 렌야처럼 이세계서 그런 걸 추구할 수 있다면, 삶은 실로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 같다.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여자를 안는 일도 굉장..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2.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2권, 마족과의 만남 만약에 다음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다음 인생은 이세계에서 하렘을 만들어서 활약하는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고 반 정도 농담 삼아 말하고 싶다. 오늘처럼 대학 등록금을 일일이 걱정하거나 성적에 걱정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게 욕심이다. 아마 많은 사람이 그런 바람을 가슴 한구석에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꿈을 꾸기에 너무나 어려운 사회다. 사회학자 오찬호가 말한 "모두. 죽도록 노력해서 평범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인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즐거움을 보충하고, 다른 삶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얻는다.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마치 내 바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4. 2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1권, 이세계로 가다 오랜만에 소미미디어에서 신작 라이트 노벨이 발매되었다. 아니, 지난달에도 이라는 작품이 나왔지만, 이번 소미미디어에서 4월 신작으로 나온 작품은 다시 이세계 장르를 다룬 이라는 작품이다. 제목부터 벌써 웃음이 나오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에서 라이트 노벨 작가를 꿈꾸는 자이모쿠자에게 히키가야 하치만은 "요즘 유행하는 이계치렘무쌍을 하라고."이라는 말을 한다. 그만큼 그 당시에 일본 라이트 노벨은 이계치렘무쌍이 대단히 높은 인기의 흐름을 타고 있었는데, 이 작품도 그 시기에 나온 것 같다. 은 책을 받아서 표지만 보더라도 '아, 이건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이계치렘무쌍'을 소재로 하는군.'이라며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