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2. 20. 09:29
이제야 겨우 라이트 노벨 을 읽을 수 있었다. 은 ‘토카 굿엔드 상’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이 부분을 통해서 우리는 토카 굿엔드 에피소드가 21권 한 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토카 굿엔드 하’로 이어진다는 걸 쉽게 추측해볼 수 있다. 의 작가 후기를 읽으면 이 부분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작가왈, 각 정령의 시점에서 에피소드를 그리는 챕터를 총 10개 준비했는데 한 권으로 담으면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상, 하 두 권으로 나누었다고 한다. 그만큼 하나의 엔딩을 위한 여정은 길고도 험난한 거다. 오늘 읽은 ‘토카 굿 엔드 상’에 해당하는 의 에피소드는 서장 무라사메 레이네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각 정령의 에피소드를 하나씩 비추었다. 제일 먼저 그려진 에피소드는 토비이치 오리가미의 에피소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