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3. 17. 09:08
오는 2021년 3월을 맞아서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여전히 파리온 신국을 무대로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20권에서 사토는 용사 하야토를 도와서 마왕을 쓰러뜨렸는데, 오는 21권에서는 또 다른 마왕 두 명을 직접 쓰러뜨린다. 물론, 의 처음부터 마왕이 전면에 나서서 사토 일행을 막아선 것은 아니다. 여기서 만난 마왕은 ‘마왕이 되어 있던 상태’가 아니라 ‘마왕화’를 통해서 마왕이 된 인물들로, 그들이 저지르고 있는 죄악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른바 ‘스킬 양도’와 같은 형태로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서 유용한 스킬을 빼앗아 수중에 넣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믿음을 강요하고 굳건한 지지 속에서도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 건 역시 종교 집단이다. 교회의 교황과 성녀, 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