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4. 2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1권, 미궁도시의 결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시리즈는 라이트 노벨 판매 부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일은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을 통해 느긋한 이세계 라이프를 즐기는 주인공의 이야기에 흥미를 품은 사람은 늘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하루를 천천히 보내면서 읽기 좋은 작품이다. 오늘 읽은 은 자선 사업으로 식사를 나눠주는 일을 펼치는 사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사토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어주는 것만 아니라 음식을 먹은 아이들이 간단한 봉사활동을 거들게 하면서 ‘지나친 원조는 사람을 썩게 만들어.’라는 경고를 실천했다. 그리고 사토는 태수의 성에서 태수와 태수 부인을 만나 짧게 화담을 나누는데, 여기서 사토에게 호감을 품은 왕녀를 비롯한 인물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