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6. 18. 08:42
만화를 읽다 보면 문득 ‘나도 이런 누나에게 키워지고 싶다.’라는 욕심을 품게 되어버리는 러브 코미디 만화 시리즈. 지난 5월에 발매된 만화 은 미노루가 잊은 물건을 갖다주려다 빈손으로 온 누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이때부터 잇몸이 드러날 정도로 웃으면서 만화를 읽을 수 있었다. 그렇게 만화 은 새로운 인물이 또 부각이 되면서 에피소드가 상당히 재미있게 전개되었다. 역시 작품의 분위기가 살짝 지루해질 수도 있는 때는 새로운 인물과 사건이 필요하다. 오늘 만화 은 새로운 인물이 두 명 정도 있다. 한 명은 미노루의 선생님이고, 한 명은 미노루를 짝사랑하는 동급생 히로인 쿠로사와다. 이 두 사람으로 인해 누나가 보여주는 모습이 또 모에하고 엉뚱하게 그려져서 정말 재미있게 만화를 읽을 수 있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