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6. 2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길드 하얀 방패의 야명담 3권, '재앙의 섬'이 등장하다 지금은 연재가 종료된 인기 만화 를 보면, 테이코 중학교 시절 아카시가 이제 막 1군에 올라와 경기에 나선 쿠로코를 향해 “가슴은 뜨겁게 해도 그 열기를 감추는 거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그렇게 말하며 냉정한 겉모습을 강조했었다. 이 말은 우리가 흔히 듣는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과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같은 말과 같은 맥락의 말이다. 무언가 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이 생겼다면, 일단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몸부림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흥분해서 감정이 이성보다 앞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특히나 경영처럼 많은 돈과 많은 사람의 생존권을..